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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버스 인수금액 구단주 fc 이적카테고리 없음 2019. 10. 18. 23:27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비상의 날갯짓을 펼쳤답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최종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19-20 시즌 개막 경기로 도버 하우스와 운명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참고로 해당 구단의 인수금액은 상당히 작다고 방송에서 언급된 적이 있답니다.
보드진과 선수들은 같은 홈구장을 쓰는 팀과의 대결이자 시즌 첫 경기인 만큼 '치즈윅 더비'에 운명을 걸며 역대급 승부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더군다나 첼시 로버스는 도버 하우스에게 2패의 쓰라린 상처를 안았던 만큼 설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도버 하우스는 리그 상위권다운 조직력을 자랑하며 초장부터 기세를 몰아갔답니다. 김수로 구단은 속도와 조직력을 겸비한 상대의 실력에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크리스의 빈자리도 컸습니다. 다행히 첼시 로버스의 엔진인 후안은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하며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시즌 첫 골이어서 의미를 더했는데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보드진은 첫 골이 터지는 순간 스프링처럼 뛰어오르며 환호했답니다. 특히 김수로는 그라운드까지 달려 나가 후안을 감싸 안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마치 취객을 방불케하는 구단주의 난입에 당황한 박문성은 "구단주님, 형이 거길 왜 나가"라며 멘탈 급 수습에 나섰답니다. 아울러 경기 시작전 후안은 이시영과 골을 넣겠다고 약속한 바. 이를 이행해 이시영을 흐뭇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