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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막내딸 사망원인 이윤형 신수빈
    카테고리 없음 2019. 9. 26. 21:36

    지난 2005년 뉴욕타임스는 삼성이 미국에서 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의 건강문제, 지난 97년 대통령선거에서 삼성의 불법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주미대사직을 물러났던 외삼촌 홍석현씨, 불법상속 문제에 연루된 오빠 이재용씨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 막내딸 이윤형씨(26)의 죽음까지 겹쳐 역대 가장 힘든 해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신문은 2000억원대의 자산가인 윤형씨의 죽음을 삼성이 교통사고로 발표했다가 다시 자살로 정정한 것은 수많은 루머에 휩싸이기를 거부했던 이유도 있지만 회사차원보다 개인문제로 덮어두기를 바랬던 이유도 존재했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뉴타임스는 또 한국 최대의 그룹인 삼성이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윤형씨의 자살로 충격을 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뒤늦게 자살이라는 것을 시인한 것은 언론의 탐사보도가 이어지는 데 대해 더이상 물러설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답니다.

     

    해당 신문은 윤형씨의 죽음의 원인이 교통사고였다는 루머를 확인하기 위해 뉴욕경찰에 사실확인을 한 결과, 경찰은 교통사고라는 어떠한 기록도 갖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답니다. 이 신문은 또 윤형씨의 사생활과 관련, 아버지 이건희 회장처럼 카레이싱을 좋아했으며 뉴욕대 대학원에서 아트 매니지먼트를 전공하며 학교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아파트 경비원의 말을 빌어 윤형씨가 자살 전 일주일 동안 집밖으로 외출을 하지 않았으며, 윤형씨 운전기사도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윤형씨 남자친구인 신수빈씨와 그의 친구가 지난 19일 새벽 3시쯤 맨해튼에 있는 아파트에서 윤형씨가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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